인천공항 출국심사, 출국 절차, 출국수속 소요시간 등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특히 인천공항 출국시 몇 시간 전에 인천공항에 도착해야 하고, 인천공항 출국 절차는 어떻게 되며, 출국수속시 항공사 탑승수속, 출국심사, 보안검색 등 소요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설명하고, 출국심사를 빨리할 수 있는 방법인 교통약자 전용 출국장, 자동출국심사, 스마트 보안검색 등도 함께 정리해봤습니다.
1. 인천공항 출국층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을 하는 경우 인천공항1터미널과 인천공항 2터미널 모두 3층으로 가야합니다.
물론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에 가게 되면 3층 출국장 앞에서 내려주므로 문을 열고 공항 내부로 들어가기만 하면 됩니다.
2. 인천공항 출국 몇 시간 전에 도착해야할까?
인천공항에서 국제선 비행기를 타고 출국하는 경우에는 3시간~3시간 반 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아래 4번과 같이 절차가 많고, 각 절차마다 대기줄이 길기 때문입니다.
3시간 반 전에는 도착해서 짐을 정리하고, 환전 등 필요한 업무를 본 후에, 체크인 카운터에 가서 줄을 서면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은 항공기 출발 3시간 전에 체크인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외국 항공사의 경우에는 비행기 출발 2~3시간 전에 체크인 카운터가 열리며, 오전 6시 15분부터 업무가 개시됩니다.
3. 인천공항 출국 수속 시간
인천공항에 도착해 출국수속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최소 40분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항공티켓을 받는 것부터, 짐부치는 것만도 이 정도가 걸릴 수 있으며, 출국장으로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서고, 보안검색 및 출국심사를 모두 통과하기까지 모두 대기의 연속입니다.
다행히 새벽시간이나 비수기에는 대기줄이 없어서 빠르게 출국심사까지 완료하고 면세구역까지 들어갈 수도 있겠지만, 면세구역에서도 대기줄이 있을 수 있으며, 면세구역에서 비행기 탑승장까지 이동하는 데애도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항공사 체크인시 항공사 탑승장이 탑승동에 별도로 있다는 말을 들었다면, 가능한 쇼핑 등은 간단히만 하고 식사 등도 탑승동으로 가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인천공항 출국 절차
인천공항에서 해외로 출국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순서대로 진행해야합니다.
1) 항공사 체크인 (탑승수속)
탑승수속 및 짐을 부치고(수하물 위탁), 항공권 수령은 본인이 실제 예약한 비행기 티켓에 해당하는 항공사 체크인카운터를 찾아서 가야합니다.
특히 인천공항1터미널의 경우 넓기 때문에 도착전에 미리 내 카운터가 A인지 C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 비행기 항공사의 체크인카운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앞이 C로 시작하면 위 사진의 C 구역으로 가시면 됩니다.
탑승수속시 줄은 항공사에 따라 상상을 초월할 수 있으며 시간도 많이 걸리 수 있기 때문에 사람이 아닌 기계로 셀프체크인이 가능한 항공사를 이용한다면, 위 사진의 기계에서 바로 셀프체크인을 하고, 모바일체크인이 가능한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한다면 별도로 짐만 부치면 됩니다.
또한 출국장으로 들어가 보안검색을 하게 되면 소지할 수 없는 물품은 모두 압수당하기 때문에 항공사 체크인시 부치는 짐에 모두 넣어야합니다.
특히 액체류 같은 경우 제한이 엄격하므로 1리터 지퍼백 1개 용량 외에는 모두 부치는 짐에 넣어서 부쳐야하며, 부치는 짐에는 휴대폰 보조배터리 등을 넣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부치지 않고 비행기에 들고 탈 수 있는 물건 및 허용크기, 허용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2) 출국장으로 들어가기
비행기 티켓을 받았으면, 세관 신고나 병무허가, 현금 출금 및 환전, 해외 로밍, 여행자보험 가입 등 필요한 것을 한 후에 출국장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다만 출국장으로 들어가면 다시 나올 수 없으며, 안쪽에서는 선택의 폭이 적으므로 가능하면 출국장에 들어가기 전에 필요한 업무를 모두 보고 들어가야합니다.
성수기때에는 출국장마저도 대기가 길 수 있으므로, 출국장 윗부분 전광판에 나오는 각 출국장별 혼잡도를 확인하신 후, 덜 혼잡한 곳으로 가시는 것이 좋으며, 다음 절차에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적어도 비행기 출발 2시간 전에는 출국장 안으로 들어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임산부, 만7세 미만, 70세 이상, 보행상장애인 등애 해당한다면 동반 3인까지 교통약자 전용 출국장으로 대기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3) 보안검색 및 출국심사
보안검색
출국장에 들어가면 보안검색 및 출국심사를 각각 거쳐야만 면세점이 있는 면세구역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선, 보안검색은 원하는 곳에 줄을 서 있다가 순서가 되면 소지한 모든 소지품 및 외투, 선글라스, 모자 등을 벗어서 레일 위에 있는 바구니에 넣어서 물건은 물건대로 사람은 사람대로 보안검색을 하는 것입니다.
개인별로 꼼꼼이 검색을 하기 때문에 성수기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기 때문에 출국장이 혼잡하다면 서둘러 출국장으로 들어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 보안검색을 이용하시려면 인천공항제1터미널 3번 출국장으로 입장하시면 됩니다.
출국심사
보안검색이 끝난 후에는출국심사까지 완료 되어야만, 면세구역으로 입장하게 됩니다.
보안검색이 몸과 짐수색이라면, 출국심사는 본인이 맞는지 여권 및 지문 등을 확인하는 절차입니다.
참고로 만 19세 이상 등은 자동출국심사 대상이기 때문에 사람이 일일이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출국심사대 줄에 서서 게이트에 여권을 인식시키고, 지문인식을 하고 나가면 끝입니다.
자동출국심사 이용이 가능한 대상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4) 면세구역으로 이동해 면세점 쇼핑
보안검색이 끝나고 출국심사까지 완료되면 지하철 게이트 같은 통과하게 되는데, 바로 그 곳이 면세구역입니다.
면세구역에 입장하셨다면, 온라인면세점에서 구입한 제품을 먼저 찾아야하는데 이 또한 번호표를 뽑고 대기를 많이 해야할 수도 있으므로, 면세구역에 입장하셨다면 제일 먼저 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세구역에는 인천공한 면세점이 길게 줄지어 있기 때문에 구입할 물건이나 선물할 것이 필요하다면 면세점 쇼핑을 더 하신 후에 탑승장으로 이동하시거나,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시다가 탑승장으로 가시면 됩니다.
귀국시에는 면세점에 들릴 수 없으며, 공항 면세점은 각종 할인쿠폰이 적용되기 때문에, 면세구역내 또는 공항리무진 안에 비치된 면세점 할인쿠폰을 잘 이용한다면 저렴하게 면세점 쇼핑이 가능합니다.
물론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도 면세물품을 구매할 수는 있어서 여행중 면세품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으나, 물품이 제한적이며 할인쿠폰도 적용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5) 탑승게이트로 이동해서 대기
면세점 쇼핑 등까지 끝났다면 이제 탑승게이트 근처로 가서 비행기를 기다리셔야합니다.
국제선 비행기는 늦어도 항공기 탑승 30분 전까지는 탑승게이트 앞에 도착해야합니다.
그런데 인천공항1터미널의 경우 항공사에 따라 셔틀열차를 타고 이동해야만 탑승게이트까지 갈 수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항공권을 받을 때 탑승동으로 가야한다고 알려줬다면 (본인의 탑승게이트가 101번~132번인 경우) , 항공기 출발 1시간 전에는 면세구역에서 탑승동으로 이동하기 시작해야합니다.
참고로 인천공항 출국장으로 들어가서, 면세구역 뿐만 아니라, 탑승동에도 식당이나 카페가 있으므로 가능하면 내 비행기 타는 곳 근처에서 식사 등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천공항 출국장 내 음식점 정보는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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