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수하물 셀프백드랍이란 무엇이며, 셀프백드랍 방법 및 순서, 준비물, 방법, 주의할 점 등을 자세히 알려드리는 글입니다.
1. 셀프백드랍이 무엇일까?
비행기 탑승시 기내에 직접 들고 들어가는 짐에 해당하는 휴대수하물이 아닌, 나머지 짐은 모두 위탁수하물이라는 이름으로 항공사카운터에 체크인을 하면서 티켓을 받고, 짐도 맡긴 후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항공사카운터에 굳이 가지 않고도 셀프체크인, 모바일체크인, 오토체크인 등을 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수하물을 위탁할 때에도 셀프백드롭(셀프수하물)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모바일체크인까지는 했는데, 셀프백드롭이 어렵다면, 각 항공사 위탁수하물 전용창구에서 직원을 통해 수하물 위탁을 요청하실 수도 있습니다..
2. 셀프백드랍 준비물
셀프백드랍을 하기 위해서는 여권과 항공권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물론 셀프백드랍 기계에 가기 전에 위탁수하물로 맡길 짐가방 안에 위탁수하물로 부칠 수 없는 물건이 있는지 다시 한번 체크하고, 가방의 무게 및 크기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하물 무게가 초과하면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셔야하며, 초과수하물 요금은 항공사 마일리지로도 공제가 가능합니다.
3. 셀프백드랍 순서
1) 항공권 스캔
셀프백드랍 기계에 가서 항공권을 스캔합니다.
2) 여권 스캔
셀프백드랍 기계에 여권을 스캔합니다.
3) 위탁수하물을 올려놓기
4) 위탁수하물 규정 확인 및 체크
위탁수하물 금지 품목에 해당하는 보조배터리 및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는 노트북 등의 전자제품, 그리고 의약품, 부패하기 쉬운 식품, 귀금속 등을 넣지는 않았는지 등을 확인한 후에 화면에 체크하셔야합니다.
반대로 손에 들고 갈 수 있는 짐 안에는 특히 액체류의 반입량이 엄격히 제한되므로 1인당 소지하고 있는 액체류가 전부 1리터 지퍼백에 들어가는지, 그 안에 들어간 용기가 100ml 이하인지를 꼭 확인하시고, 그 이상은 모두 위탁수하물 가방에 잊지말고 넣으셔야 합니다.
단, 유아의 우유, 물, 주스, 죽, 물티슈, 해열파스, 감기약 그리고 리뉴 등 렌즈보존액, 안약, 처방약 및 시판 감기약, 위장액, 비강스프레이 등의 의약품은 액체류 제한 용량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보안검색시 말씀하시면 됩니다.
5) 수하물 태그 발행 및 부착
수하물에 붙일 긴 종이가 발행되면 그 중 바코드를 떼 가방에 붙이고, 긴 종이는 적색필름이 표시된 부부을 떼어 가방 손잡이에 끼우고 바코드부분이 잘 보이도록 서로 잘 붙입니다.
6) 확인증 발급
문이 닫히면 확인증이 발급됩니다.
약 5분간 대기하였다가, 특별히 부르지 않으면 출국장을 토해 들어가서 보안심사를 받으시면 됩니다.
4. 무료 위탁수하물 갯수
국제선 이용 시 보통 노선 및 좌석 클래스에 따라 1인당 1~2개의 수하물을 무료로 싣을 수 있습니다.
단, 소아 및 유아의 경우에는 유모차, 보행기, 카시트, 요람 중 1개를 추가해줍니다.
아시아나항공의 무료수하물 허용량을 예로 들면, 가까운구간은 이코노미 1개, 비즈니스 2개이지만, 미주구간 등 멀리 가는 경우에는 이코노미나 비즈니스 모두 2개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허용가능한 무게도 이코노미는 23kg, 비즈니스는 32kg으로 차이가 납니다.
물론 항공사마다 약간은 상이할 수 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실제 항공권을 예약할 때나 해당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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